강남구에 사시는 아버지께서 최근 주차할 때 여러 번 시도하시는 모습을 보고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어요. 다행히 강남구는 서울시에서도 가장 혜택이 좋은 지역 중 하나인데요. 서울시 기본 지원금 20만원에 강남구 추가 지원금 30만원까지 총 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마감되니 서둘러 신청하셔야 합니다!
반납 지원금 혜택
강남구는 2025년 3월부터 기존 지원금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합니다. 서울시 기본 지원금과 합쳐 총 50만원이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서울시 기본 지원: 20만원 충전 교통카드
▪강남구 추가 지원: 30만원 (실운전자 조건, 2025년 3월부터 확대)
▪총 지원 혜택: 50만원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로 전국 사용 가능
▪버스, 택시, 지하철 등 모든 교통수단 이용 가능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강남구의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2022년 31,000명, 2023년 35,000명, 2024년 37,00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 건수도 2022년 586건에서 2023년 753건으로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면허를 반납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아 2024년 기준 반납자는 1,296명으로 전체의 3.5%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에 구는 면허 반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원 혜택을 확대했습니다.
신청 대상자 조건
강남구 운전면허 반납 대상자는 서울시 기본 조건과 강남구 추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실제 운전자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강남구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운전면허 반납 신청자격
▪ 만 70세 이상 (1955.12.31. 이전 출생자)
▪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어르신
▪ 현재 운전면허를 보유 중인 자
▪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반납 혜택을 받지 않은 자
▪ 1종, 2종 면허 모두 해당 (연습면허, 국제면허 제외)
▪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보험 만료일로부터 1년 이내인 자
▪ 만료되지 않은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자
강남구 추가 지원금의 경우 실제 운전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므로, 자동차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합니다. 면허는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운전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교통카드 20만원만 신청 가능합니다.
이미 면허 반납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으므로, 처음 반납하는 어르신만 해당됩니다.
신청절차 및 준비서류
강남구 운전면허 반납은 2025년 3월부터 시행되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서울시 기본 지원과 강남구 추가 지원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운전면허 반납 신청 절차
1단계: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2단계: 운전면허증, 신분증, 자동차보험가입증명서 지참
3단계: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서 작성
4단계: 면허반납과 동시에 50만원 교통카드 수령
5단계: 자동차보험 확인서 없는 경우 20만원만 지급
준비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남구 추가 지원금을 받으려면 자동차보험 가입확인서가 필수입니다.
운전면허증, 신분증, 자동차보험 가입확인서를 준비하면 됩니다. 신청서는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어 현장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가입확인서 등 실운전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없는 경우 교통카드 지원은 서울시 기본 지원금 20만원만 지급됩니다.
지급받은 교통카드는 전국 버스, 택시 이용뿐만 아니라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 지원은 면허증 반납 시 1회만 해당됩니다.
반납 시 주의사항
강남구에서 운전면허를 반납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보험 관련 조건과 지원금 차등 지급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 운전면허 반납 주의사항
▪ 운전면허 반납 시 원동기를 포함한 보유 면허 전체가 취소됩니다
▪ 면허 취소일로부터 1년 후 운전면허 시험 응시 가능
▪ 재취득 후 다시 반납하는 경우 반납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 만 75세 이상 재취득 시 2시간의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추가 이수 필요
▪ 자동차보험 가입확인서가 없으면 20만원만 지급됩니다
▪이미 면허 반납 지원을 받은 경우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강남구 추가 지원금은 실제 운전자에게만 지급되므로,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보험 만료일로부터 1년이 초과된 경우에는 서울시 기본 지원금 20만원만 받을 수 있습니다.
거주 기준은 주민등록 여부이며, 만료되지 않은 운전면허증만 해당됩니다. 운전면허 재취득을 원하는 경우 기존 운전면허 취득 절차와 동일하게 신체검사와 기능 및 도로주행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강남구는 면허 반납 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지 않도록 버스 정류장에 대기 의자를 설치하고, 포트홀 방지를 위해 버스 정류장의 도로 바닥을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등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최대 24만원의 교통비를 추가 지원해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운전에 대한 불안감이나 신체적 변화를 느끼신다면, 강남구의 전국 최고 수준 혜택을 활용하여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